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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 딸기잼 만들기(알룰로스와 스테비아로 실패 없이 만드는 꿀팁)

by iamcherry 2025. 4. 14.

요즘 딸기가격이 많이 내려 딸기잼 만들기 참 좋아요. 

건강을 생각하여 설탕대신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로 저당 딸기잼 만들어봤습니다. 

알룰루스와 스테비아는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거의 없는 천연 감미료이고, 체내흡수율도 적어 혈당에 미치는 영향도 적습니다.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딸기의 달콤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고, 끝맛도 깔끔합니다.

설탕으로 인한 칼로리 걱정 내려놓고 알룰로스 딸기잼을 즐겨봅시다. ^^

토스트는 물론 요거트나 팬케이크와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저당 딸기쨈 재료

저는 딸기 1: 알룰로스+스테비아 0.7 로 레시피를 잡았습니다. 

  • 딸기 1kg
  • 알룰로스 500g :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거의 없어 부담이 적습니다. 
  • 스테비아 200g : 100프로 자연에서 유래된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에는 칼로리가 전혀 없어요. 
  • 레몬즙 4큰술 : 레몬은 잼의 색을 더 예쁘게 하고 보존성도 높여줍니다. 
딸기쨈 설탕 비율

알룰 로스와 스테비아가 아닌 설탕을 이용하여 딸기잼을 만드시는 분들을 위해 딸기쨈 설탕비율 설명도 추가하겠습니다. 

딸기잼 설탕 비율은 잼의 맛, 보존성, 질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딸기와 설탕비율은 1:1에서 1:0.5까지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1. 표준 비율 (1:1): 딸기 1kg에 설탕 1kg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이 비율은 단단한 젤리 같은 질감과 긴 보존 기간을 보장하며,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설탕 함량이 높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저당 비율 (1:0.5~0.7): 딸기 1kg에 설탕 500~700g을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딸기의 자연스러운 맛을 더 강조하며, 설탕을 줄여 칼로리를 낮추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단, 보존 기간이 약간 짧아질 수 있고, 잼이 더 묽을 수 있습니다.
3. 펙틴 활용: 설탕을 더 줄이고 싶다면 펙틴(과일에서 추출한 젤화제)을 추가해 잼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설탕 비율을 1:0.3까지 낮출 수 있으며, 저당 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입니다.
4. 레몬즙 첨가: 설탕 비율에 상관없이 레몬즙을 약간(딸기 1kg당 1~2큰술) 추가하면 산미가 균형을 잡아주고, 펙틴의 젤화를 도와 질감을 개선합니다. 양이 초과되면 딸기잼 질감에 영향을 주므로 적당량만 추가합니다. 

팁:
• 설탕은 보존제 역할도 하므로, 저당 잼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1~2개월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을만큼 소량 덜어놓고 나머지는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면 딸기잼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 딸기의 신선도와 단맛에 따라 설탕 양을 조절하세요. 아주 달콤한 딸기라면 설탕을 조금 줄여도 됩니다.

저당 딸기잼 만드는 방법

1. 딸기 손질하기

먼저 딸기를 씻습니다. 물에 담가두고 식초 몇 방울 떨어뜨린 후 5분 이내로 담궈둡니다. 

영양손실을 막기 위해 물에 먼저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합니다.

딸기 꼭지를 제거한 후 잘게 썰어주거나 손으로 뭉개줍니다. 

딸기에 수분이 많아서 으깨기 쉽습니다. 

 

2. 딸기 넣고 알룰로스와 스테비아 넣기

딸기 1kg과 알룰로스 500g 그리고 스테비아 200g을 넣어줍니다. 스테비아를 많이 넣으면 쓴맛이 생길 수 있어 알룰로스 비율을 높게 잡았습니다. 더 건강한 잼을 원하시면 알룰로스와 스테비아의 비율을 줄여서 넣어도 좋습니다. 레몬즙도 4큰술 넣어줍니다. 

레몬즙은 딸기잼의 색도 예쁘게 해 주고 보존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3. 끓이기 

처음에는 인덕션 9번에 맞추고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딸기에서 나오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거품은 중간 중간 계속 걷어주면 더 깔끔한 딸기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추어 30분 이상 더 끓여줍니다. 인덕션 기준으로 7번에 맞췄습니다. 

저는 2kg이 넘는 많은 양이었기에 1시간 넘게 끓여주었습니다. 다음날 보니 너무 묽지 않고 부드럽게 발려져 좋았어요!

뜨거운 상태에서는 더 묽습니다만 딸기잼이 식으면서 점성이 생깁니다. 

원하는 농도보다 조금 더 묽은 상태에 이르면 불을 끕니다. 

 

4. 식히고 담기

충분히 식힌 후에 밀폐용기에 담아줍니다. 저는 저녁에 만들어두고 다음 날 아침 용기에 담았습니다. 

깨끗히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주면 딸기쨈 보관 기간이 더 길어집니다. 

먹을 만큼 덜어서 냉장고에 두고 나머지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홈메이드 저당쨈 만들기 실패 없이 하는 꿀팁

잼이 너무 묽거나 진득하거나 혹은 달콤한 잼을 원했는데 쓴맛이 올라오거나 해서 당황하신 적 있나요? 

아래 팁을 기억하시면 실패 확률 줄일 수 있어요. 

1) 너무 센 불에서 끓이지 않기.  딸기잼은 센불에서 시작했다가 중불에서 은근하게 오래도록 끓여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센 불에서 빨리 졸이면 금방 눌러붙거나 텁텁한 맛이 납니다. 

2) 스푼이나 국자로 거품을 걷어내기. 거품을 제거하면 잼 색깔이 더 맑고 깔끔합니다. 

3) 너무 되직한 농도까지 끓이지 않기. 잼은 식으면서 굳기 때문에 농도는 원하는 것보다 살짝 묽게 맞춥니다. 

4) 스테비아 많이 넣지 않기. 스테비아는 알룰로스보다 단맛은 강하지만 특유의 뒷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쓰지 않은 자연스러운 맛을 위해서는 스테비아 양을 조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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