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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현충일, 왜 쉬는 날일까요?
6월 6일 현충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닙니다. 바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날입니다.
1956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이 날은, 독립운동, 6.25 전쟁, 국방 임무 중 순국한 이들을 기억하며 ‘추모와 감사’를 표현하는 날입니다. 그냥 쉬는 날이 아닌, 6월6일 현충일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의미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희생 위에 세워진 자유와 평화를 기억하는 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누군가의 목숨을 건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습니다.
- 조국을 지키다 순직한 군인들
- 독립을 외치며 투쟁한 독립운동가들
- 나라를 위해 이름 없이 헌신한 많은 이들
2. 아이들에게 ‘진짜 공휴일의 의미’를 가르칠 수 있는 날
현충일은 가정에서 역사교육을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는 날입니다.
- 왜 태극기를 다는지
- 조기는 무엇인지
- 순국선열이 어떤 분들인지
👨👩👧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질문 & 답변
❓ 현충일은 왜 생겼을까?
💬 답변:
현충일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생긴 날이야.
우리가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애쓴 분들을 잊지 않기 위해 만든 날이기도 해.
그래서 이날은 ‘고마운 마음으로 기억하는 날’이라고도 할 수 있어.
❓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어디서 왔을까?
💬 답변:
지금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하고, 학교에 다니고, 친구랑 놀 수 있는 건
예전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야.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에 지금의 자유가 생긴 거야.
❓ 조기(태극기를 반쯤 내리는 것)는 왜 다는 걸까?
💬 답변:
조기는 슬픈 마음을 나타내는 방법이야.
현충일에는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는 뜻으로
태극기를 절반쯤 내려서 다는 거야.
이렇게 하면 우리가 그분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표시가 되는 거지.
❓ 순국선열이 누구예요? 호국영령이 누구예요?
💬 답변:
순국선열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말해.
예를 들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을 때 독립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분들,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군인들도 포함돼.
우리가 오늘을 살 수 있게 만들어준, 정말 소중한 분들이야.
💬 답변:
호국영령은 호(護): 보호하다, 국(國): 나라, 영(英): 뛰어난, 령(靈): 영혼을 말해.
즉,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숨진 뛰어난 영혼들'을 뜻하는데 군인, 독립운동가, 애국지사등을 말해.
3. 조용하지만 강력한 실천 – 태극기 달기
현충일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 바로 태극기 조기 게양입니다.
- 🕖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기 게양
- 🏠 집 베란다나 창가, 차량에 달아도 좋아요
- 📌 깃면의 너비만큼 깃봉 아래로 내려 절반 높이에 다는 것이 ‘조기’입니다.
🙏 묵념 시간은 오전 10시입니다.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묵념 사이렌이 울립니다.
전국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고개를 숙이고 묵념해보세요.
🌸 현충일, 이렇게 보내보세요
| 실천 방법 | 의미 |
|---|---|
| 🏡 조기 게양하기 | 희생자에 대한 감사 표현 |
| 🕯️ 오전 10시 묵념 | 국민 전체의 추모 시간 |
| 👨👩👧👦 아이와 역사 이야기 나누기 | 가정에서의 나라사랑 교육 |
| 🏛️ 전쟁기념관/현충원 방문 | 직접 보고 느끼는 역사 체험 |
| 가족과 현충일 관련영화 관람하기 | 순국선열을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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